▲ SK바이오팜이 개발한 기면증 치료제 '수노시'. 출처=재즈파마슈티컬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SK바이오팜이 공모가를 확정했다.

SK바이오팜은 19일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17일과 18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를 4만 9천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모 희망밴드는 3만6000원~4만9000원이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49,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 금액은 9593억원으로 확정 됐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8373억원 수준이다.

전체 공모 물량의 60%인 1175만주에 대해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076개 기관이 참여해 83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 후, 7월 2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