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금요일인 19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중북부 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남부지방은 제주도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18일 예보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라도, 경상남도, 제주도에는 30~60mm(많은 곳 100mm 이상) 수준의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대신 강원영동에는 5~30mm, 충청과 남부 내륙 지방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 16~20도, 낮 최고기온 22~30도가 되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경기 20도 ▲강원영서 20도 ▲강원영동 19도 ▲충청남도 19도 ▲충청북도 20도 ▲경상북도 18도 ▲경상남도 20도 ▲전라북도 19도 ▲전라남도 19도 ▲제주도 20도 등이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30도 ▲강원영서 29도 ▲강원영동 22도 ▲충청남도 29도 ▲충청북도 29도 ▲경상북도 29도 ▲경상남도 27도 ▲전라북도 30도 ▲전라남도 29도 ▲제주도 25도 등이다.

기상청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까지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