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산배분으로 포트폴리오 관리

은퇴후 30년까지 목표시점으로 리밸런싱

환헤지(H) 전략으로 환율변동에 따른 단기 변동성 제거

▲ (신한BNPP자산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17일 은퇴시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산 리밸런싱이 시행되고 국내외 ETF에 분산투자 하는 생애주기형 타깃데이트펀드(TDF : Target Date Fund)인 '신한BNPP 안심지속형TDF(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017년 6월부터 '신한BNPP 마음편한TDF'를 설정하여 운용하고 있다.

기존 운용중인 '신한BNPP 마음편한TDF'가 은퇴시점을 목표시점으로 잡아 운용하여 은퇴시점에 이후에는 자산배분이 이뤄지지 않는 것과 달리, 2020년에 새롭게 출시된 '신한BNPP 안심지속형 TDF(H)'는 은퇴 이후 30년까지를 목표시점으로 잡아 운용하며, 은퇴시점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

또한 환오픈(언헤지, UH)) 전략을 기본 전략으로 하여 시장 변동성 확대 시 선진 통화 노출로 인한 변동성 헤지 효과를 추구하였던 '신한BNPP 마음편한TDF'와는 다르게 '신한BNPP 안심지속형TDF(H)'는 선진국 통화 외화표시 자산에 대해 환헤지(H) 전략을 시행하여 환율 변동에 따른 단기 변동성을 제거하는 특징을 가진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관계자는 “국내 TDF 시장 규모가 3조원이 넘어선 가운데 고객의 니즈에 맞는, 보다 다양한 운용구조와 투자전략의 TDF가 출시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신한BNPP 안심지속형TDF(H)는 은퇴 자금 축적기인 은퇴이전과 은퇴 자금 인출기간인 은퇴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산관리가 필요로 하는 고객이나 단기적인 환율 변동성 위험을 제거하고 싶은 고객에게 추천할 상품이다” 라고 말했다.

신한BNPP 안심지속형TDF2030(H), 신한BNPP 안심지속형TDF2035(H), 신한BNPP 안심지속형TDF2040(H)는 출시되었고, 이후 2025, 2045, 2050 등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신한BNPP 안심지속형TDF(H)'는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전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