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파주시와 17일 오후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국립암센터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파주시에 46만㎡ 규모의 메디컬클러스터가 조성된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파주시는 17일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내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운정신도시 인근 46만㎡ 규모로 2024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이중 혁신의료연구센터는 연구 중심의 민간과 공공이 결합한 개방형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산업 육성, 공동 사업 발굴 및 보건의료 산업기반을 조성하는데 협력한다. 또 의료·바이오 기업과 연계한 산·학·연·병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메디컬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클러스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강점은 더욱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상호 보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성공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