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카카오페이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카카오페이가 코로나19 속에서도 대규모 경력 개발자 공개채용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2020 개발 경력 공채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은 17일부터 23일까지 카카오페이 공채 안내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경력 공채는 ▲서버 ▲안드로이드 ▲iOS ▲프론트엔드(웹 개발) ▲DevOps ▲오픈소스 엔지니어 ▲QA 등 총 7개 부문, 80여명을 동시 모집하며, 온라인 테스트, 1·2차 인터뷰를 통해 7월 13일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공채가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형 기간도 최소화했다. 평균적으로 1~2달씩 소요됐던 채용 전형을 서류접수부터 최종 합격 안내까지 총 27일 내로 압축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면접을 진행하기 전 체온을 측정하고, 현장에서 마스크를 지급한다. 지원자별 상황에 따라 원격 인터뷰도 병행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우리나라 테크핀을 이끌어온 기업으로서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웠던 금융을 변화시키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다양한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해 카카오페이와 함께 성장해 나갈 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