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17일 ‘네이트온 직장티콘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업무용 메신저로 네이트온을 애용하는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이모티콘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학생은 물론 일반 직장인, 현직 프리랜서 작가와 기업체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직장인들의 모습과 감정을 사실적이면서도 유쾌한 이모티콘으로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네이트온 측은 주제 적합성, 디자인 및 독창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 끝에 총 6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총상금은 750만 원이다.

▲ 출처=네이트온

힘든 회사 생활 속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24가지 이모티콘으로 표현한 ‘어이상사’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를 제작한 김민혁 씨는 “고달픈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직관적이고 위트있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반복되는 일상과 업무 속에서 직장티콘이 선사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SK컴즈 네이트온 김경옥 담당은 “이번 이벤트에 참가해 직장인들의 일상을 현실감 넘치게 표현한 이모티콘을 출품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네이트온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및 이벤트를 계속해서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