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제트가 영국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영국에 무선청소기 ‘제트’ 라인업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제트의 먼지통을 간편하게 비울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까지 공개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현지의 반응이 뜨겁다는 평가다.

특히 영국은 프리미엄 청소기의 본산이라는 점에서 제트에 쏟아지는 호평을 두고 큰 의미가 있다는 말도 나온다.

▲ 출처=삼성전자

16일 업계 및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의 권위있는 소비자 매체 ‘위치(Which)’는 “삼성 제트는 우리가 테스트한 최고의 무선 청소기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뛰어난 성능의 물걸레 기능을 더해 매력을 배가시켰다”고 극찬하며 ‘베스트 바이(Best Buy)’ 제품으로 추천했다.

전자 제품 리뷰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도 삼성 제트를 ‘올해 최고의 무선 청소기’중 ‘최고의 만능 무선 청소기(Best all-rounder cordless vacuum)’로 선정했으며 유명 소비자 매거진 ‘굿하우스키핑(Good House Keeping)’은 삼성 제트를 두고 ‘최고의 스틱형 청소기’라 평했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제트는 강력한 흡입력, 물걸레 브러시, 착탈식 배터리 등 소비자들이 무선 청소기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프리미엄 청소기의 본고장인 영국에서도 제품력을 인정 받으며 청소기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