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선화1구역 조감도. 출처=중흥건설그룹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대전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 공동 시행자로 선정됐다.

중흥건설그룹은 최근 대전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 임시총회에서 중흥토건이 시공자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5000억원 규모로 알려진다.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중구 선화동 235-35번지 일원에서 펼쳐지며 지하 4층~지상 48층, 총 1926세대(오피스텔 120세대 포함)가 조성될 예정이다.

2014년 3월7일 대전시로부터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정비구역지정 고시됐으며 토지 등 소유자방식으로 해당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이번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초 선화1구역 재개발사업 개발위원회에 사업참여 의향서와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