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포스코1%나눔재단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포항 및 광양 지역 장애인 체육선수에게 맞춤형 보조기구와 장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희망드림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 장애인 체육선수에게 경기용 휠체어와 한궁, 슐련, 론볼 등 단체 종목별 맞춤형 장비를 지원,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작한 희망날개 사업을 통해 경기용 장비를 지원받은 장애인 체육선수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 신기록 달성 등 좋은 성과를 달성한 것을 계기로, 이들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개별 사업으로 편성됐다.

‘희망드림’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및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나눔재단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