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씻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서울대병원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2일 하루만에 49명이 증가했다. 이 중 44명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5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 2051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330명이며 85.9%가 내국인이다.

신규 확진자 49명 중 해외유입이 5명, 지역발생이 44명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9명, 경기 14명, 인천 1명, 대구 3명, 충남 1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1명이었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22명 증가한 1만 691명이며 완치율은 88.7%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77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08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