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나 모바일이 7월 테스트를 진행한다. 출처=T3엔터테인먼트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한빛소프트의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는 힐링 MMORPG '루나 모바일'의 프리오픈테스트(Pre-open Test)를 7월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T3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CBT를 통해 취합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루나 모바일은 유명 국산 PC 온라인 MMORPG '루나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소울게임즈가 새롭게 제작 중인 오픈월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T3는 게임의 성장 밸런스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다양한 콘텐츠를 유저들이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더욱 높여 프리오픈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루나 모바일은 동화풍 FULL 3D 그래픽에 깜찍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힐링 게임으로 코스튬, 방대한 월드 맵과 던전, 수백가지 퀘스트, 탈것, 펫, 게임 내 결혼시스템 등을 구현한다. 사냥과 퀘스트를 통한 레벨업외에도 방대한 맵을 돌아다니면서 재료를 수집하고 아이템을 제작하고 이를 경매장에 판매해 재화를 벌고 유저들과 귀여운 이모티콘을 활용해 소통하면서 힐링하는 재미를 담았다.

T3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CBT 이후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프리오픈테스트는 유저들의 고견을 한 번 더 듣고 정식 출시에 앞서 더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써, 유저분들께서 루나의 숲에 모여 제대로 힐링할 수 있도록 개발해 프리오픈테스트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