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ONTACT 2020 SUMMER 데일리 아티스트 라인업. 출처= CJ ENM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콘텐츠 기업 CJ ENM이 이 달 20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는 온라인 기반 ‘KCON:TACT 2020 SUMMER (케이콘택트 2020 서머)’의 데일리 라인업이 공개됐다.
 
‘케이콘택트 2020 서머’의 콘서트는 일주일간 매일 밤 10시부터 4시간 동안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다. 매일 4~5팀씩 총 33팀의 아티스트가 일주일간 출연해 온라인과 모바일에 특화된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가상공간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만나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무대를 선사한다.

매일 일정의 아티스트 라인업은 아래와 같다.  

<KCON:TACT 2020 SUMMER> 콘서트 데일리 라인업 
20일(토) - 김재환, 이달의 소녀,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21일(일) - 크래비티, 여자친구, ITZY, JO1, 펜타곤
22일(월) - 에버글로우, 아이즈원, 온앤오프, SF9,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3일(화) - A.C.E, (여자)아이들, 강다니엘, 스트레이 키즈, 베리베리
24일(수) - AB6IX, 벤디뜨&나띠, 오마이걸, TOO
25일(목) - 아스트로, 골든차일드, 마마무, 네이처, 엔플라잉
26일(금) - 에이티즈, 청하, 원어스, 빅톤

한편 CJ ENM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랜선에서 함께 만들어낼 팬피처링 이벤트도 마련한다. 마마무와 팬들의 목소리로 무대를 함께 채우는 떼창 이벤트, 오마이걸과 팬들이 함께 안무를 추는 댄스 이벤트 등 팬들이 직접 참여해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를 만들고, 해당 무대가 전세계에 송출될 예정이다. ITZY, 아이즈원, 강다니엘, 몬스타엑스의 팬피처링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팬피처링 이벤트는 공식 SNS에서 미션을 확인하고, 참여하고 싶은 무대에 맞는 영상 혹은 사진을 찍어 전송하면 참여 가능하다. 
 
CJ ENM이 개최하는 한류 컨벤션 케이콘은 2012년부터 미국, 프랑스, 태국,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누적 1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K-컬쳐와 K-라이프스타일을 해외에 전파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공연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케이콘택트 2020 서머’는 시간적, 지역적 한계를 없앤 새로운 포맷으로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특별한 K-컬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는 유튜브 Mnet K-POP 채널과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