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시흥시에서 정왕1동에 거주중으로 알려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 리뷰 박재성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경기 시흥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2일 시흥시에 따르면 정왕1동에 거주중인 53세 중국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11일 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이송돼 치료중에 있다.

함께 거주 중으로 알려진 가족 1명은 오늘 아침 검사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는 “확진확자의 거주지는 즉시 방역 완료했으며 범위를 확대해 인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역학조사 결과가 진행중에 있으며 이동경로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시 신속히 알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