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도봉구청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3명이나 나왔다고 알렸다. 사진=이코노믹 리뷰 박재성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서울 도봉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2일 도봉구청은 SNS를 통해 금일 확진자 13명이 집단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봉구청은 “최근 도봉1동 소재 성심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한 주민은 보건소에서 즉시상담 및 검사요망을 요청한다”며 “추후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생한 24번 확진자는 23번 확진자의 남편(82세)으로서 도봉1동 자택에서 함께 거주해오다 9일 도봉1동 굿모닝요양원에 입소하였으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체 검사 결과 11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하여 치료 중이다.  

특히, 시설 내 추가 전파를 신속히 차단키 위해 요양원 근무자(10명), 입소 어르신(15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한 결과, 다행스럽게도 전원 음성 판정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