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LG전자의 에어컨 생산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를 예측하고 있는 APEC기후센터(APEC Climate Center)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동아시아 전역이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G전자 직원들은 11일 현재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2020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 생산하는데 여념이 없다.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출처=LG전자

LG전자가 올 초에 출시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공기가 들어오는 필터부터 바람을 내보내는 송풍팬까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더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필터클린봇 ▲UV LED 팬 살균 ▲3단계 열교환기 자동건조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을 받은 공기청정 성능이 주요 부품을 알아서 관리해줘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에어컨 내부에서 바람을 만들어주는 송풍팬도 UV LED 살균으로 철저히 관리하는 UV나노(UVnano) 기능을 적용했다.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드(TUV Rheinland)는 UV나노 기능이 유해세균을 99.9% 살균한다는 시험결과를 검증해 특ㄱ히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