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대표 우량기업에 투자

이익 창출·배당 등 주주의 부 증가시키는 기업에 집중

4차 산업 선도 우량기업 투자 기회 확대

▲ (KB자산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KB자산운용이 미국의 대표적인 우량기업에 선별투자하는 KB미국대표성장주펀드(주식형)를 출시했다.

이 펀드의 투자대상은 성장성이 높은 미국의 대형 우량기업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며 이익이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과 안정적인 이익을 추구하며 주주환원(배당, 자사주 매입 등)을 많이 하는 기업이다.

펀드의 특징은 ▶신정장 동력을 확보한 기업과 주주의 부를 증가시키는 미국 우량기업에 선별 투자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형주 중심으로 투자하되 시황에 따라 중소형주와 경기 방어주에 일부 투자하는 유연한 투자전략으로 운용 ▶미국 Stifel社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KB증권의 투자자문을 통해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점 등이다.

‘KB미국대표성장주펀드’의 주요 투자처는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미국을 대표하는 우량 성장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이익을 지속 창출하고 있고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상품 출시로 4차 산업을 포함해 신성장 동력을 갖춘 미국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 펀드의 투자목적은 미국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모투자신탁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는 자투자신탁으로, 모투자신탁은 미국 상장주식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형주 등을 주로 투자하여 가치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포트폴리오(자산구성)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 중에서도 상대 가치 평가 등 밸류에이션 분석을 통해 경쟁기업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선별하여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 펀드의 투자전략은 성과 향상을 위해 KB자산운용, KB증권, 미국증권사(STIFEL)와의 협업을 통한 전문적 운용을 통해 효과를 제고한다.

세부 운용전략은 기본적으로 미국 대형주 중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기업,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 적극적인 주주환원(배당,자사주 매입 등) 기업 등을 발굴하고 향후 이익전망이 매력적인 중소형 성장주를 선별하여 투자한다. 또한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자문업자(KB증권)의 자문을 받으며, 당사의 정량적·정성적 분석을 통해 편입대상 종목과 종목별 투자비중을 최종 결정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펀드의 투자위험 등급은 2등급으로 높은 위험 수준이다. 주요 투자위험은 원본손실 위험, 국가위험 및 정책변경 위험, 전략수행에 따른 위험, 집중투자에 따른 위험, 환율변동 위험과 환헤지 위험 등이 있다. 특히 전략수행에 따른 위험은 기업의 성장성과 주주친화 정책 등을 동시에 고려하여 투자대상 종목 선별 등을 수행한다. 그러나 시장 상황 등에 따라 이러한 투자전략 시스템을 활용한 전략을 수행하지 못할 수 있다.또한 관련 전략과의 연관성이 낮은 특정 증권에는 투자하지 않거나 전체 주식시장 대비 투자비중이 현저히 낮을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주식시장 전체의 성과와는 크게 다를 수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주식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일반 투자신탁보다 투자대상 종목의 신용위험과 가격변동 위험 등이 더 클 수 있다.

이 펀드는 환헤지를 실시하는 헤지형과 환노출형인 언헤지형으로 구분 판매 운용하며 헤지형 상품은 외화자산의 80% 수준 이상 환헤지를 실시한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미국은 4차 산업을 포함한 신성장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우량 기업들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형주 중심으로 70% 이상을 집중 투자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중소형주와 경기 방어주 투자도 병행하면서 운용 성과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자 유의사항

▶집합투자증권을 취득하시기 전에 투자대상, 보수, 수수료 및 환매방법 등에 관하여 (간이)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집합투자증권은 운용결과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이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이 집합투자증권은 실적배당형 투자상품이므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과거의 운용실적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외화자산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