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엘리니티' 주경. 출처 =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엘리니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의 총 1048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 51~121㎡ 475가구를 일반분양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전용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52가구 ▲51㎡B 12가구 ▲59㎡A 63가구 ▲59㎡B 10가구 ▲74㎡A 16가구 ▲74㎡B 70가구 ▲84㎡A 67가구 ▲84㎡B 87가구 ▲84㎡C 55가구 ▲84㎡D 34가구 ▲89㎡ 5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09㎡ 1가구 ▲121㎡ 1가구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우이신설선과 지하철1.2호선인 신설동역과 제기동역을 도보로 10분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마장IC가 단지에 인접해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좋은 단지다. 

향후 교통호재도 있다. 동북선 경전철이 정차할 계획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와 C 노선 정차도 추진 중에 있다. 

개발호재도 있다. 전농·답십리 뉴타운에 이어 청량리역 일대도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중이다. 청량리·회기동이 정부의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일대를 대학·연구기관·기업·병원이 연계된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 잡혀 있다.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6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해당 지역 접수를 받는다. 7월 1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13일~17일 5일 간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