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드아웃 시어서커 원마일팬츠. 출처=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이코노믹리뷰=이혜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드아웃’이 ‘1마일 팬츠’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하이드아웃에서 처음으로 시어서커 소재를 사용한 상품이다. 시어서커는 원단 자체에 있는 요철 때문에 피부에 옷이 잘 닿지 않아 쾌적한 느낌을 주는 소재이다. 허리끈과 밴드로 허리 부분이 디자인되어 있어 편할 뿐만 아니라 와이드 실루엣으로 남녀노소 모두 데일리 팬츠로 즐길 수 있다. 다크네이비, 라이트카키, 그레이카키, 그레이블루, 블루스트라이프, 브릭 컬러 등 여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이드아웃은 온라인 편집숍 ‘29cm’에 지난 2일 1마일 팬츠를 선공개했다. 하이드아웃의 고객들이 이미 포진해있는 편집숍에 먼저 선보임으로서 고객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2주간 계획되어 있는 이번 선판매는 목표 매출을 이미 7일째에 달성했다. 현 추세라면 목표 매출 대비 20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현찬 하이드아웃의 차장은 “원마일 팬츠는 누가 언제 입어도 어울릴만한 여름 아이템으로 기획했다. 베이직한 컬러는 아니지만 쉽게 손이 갈 수 있도록 컬러 선택에도 신중을 기울였다”며 “선판매에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드아웃은 15일부터 코오롱몰과 하이드아웃 홈페이지을 비롯해 무신사, W컨셉 에서 원마일 팬츠를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