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가 지난 10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농식품 기반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 및 육성하고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 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기술기반의 우수 농식품 창업기업 육성 및 발굴 ▲발굴된 기업의 크라우드펀딩 투자 유치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양 기관 보유 회원 및 업체 홍보 방안 구축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 출처=와디즈

와디즈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기업 성장 단계별 자금 유치에 특화되어 있어 자금 조달이 필요한 농식품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투자유치까지 힘을 더한다는 각오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농업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창업 대상이 되어가고 있으며, 원재료부터 가공 식품까지 전세계적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어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하는 산업임에 틀림 없다”며 “재단과 손잡고 유망한 미래식품 창업기업 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