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판매직 직원으로서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오른 안광혁 현대차 목포하당지점 영업부장(오른쪽). 출처= 현대자동차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량을 누적 5000대 판매한 영업직 직원을 10명째 배출했다.

현대차는 목포하당지점의 안광혁 영업부장을 ‘판매거장’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판매거장이라는 호칭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 기록을 돌파한 우수 영업사원에게 주어진다.

이번에 새로 판매거장에 등극한 안광혁 영업부장은 지난 1987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33년 만에 이번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 영업부장은 30년째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고객을 두고 있을 정도로 철저한 고객 관리와 판촉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에 따라 누계 판매대수를 기준으로 호칭이 부여된다. 판매대수별 호칭은 2000대 ‘판매장인’, 3000대 ‘판매명장’ 4000대 ‘판매명인’ 5000대 ‘판매거장’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