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국군장병들에게 비타민음료 3만병을 전달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육해공 부대에 음료 총 3만개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료 후원은 세븐일레븐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더운 날씨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세븐일레븐은 육군 제6보병사단(강원도 철원), 해군교육사령부(경남 창원)에 비타민 음료를 각 1만개씩 지원했으며, 오는 6월 말 공군교육사령부(경남 진주)에도 1만개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사단에는 병영 도서관 2곳에 세븐카페 머신을 기증하고 부대 내 미니카페를 마련해 장병들이 언제든지 세븐일레븐 원두커피인 ‘세븐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전방에서 국가를 위해 애쓰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고 애국심 고취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나라사랑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5년째 해군순항훈련 식료품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전방부대 위문품 전달, 전역장교채용, 유엔 참전용사 후손 후원 등 다양한 호국보훈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