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의료진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을 견디고 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인천 연수구에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수구는 이날 연수동에 사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송도동에 거주하는 35세 카자흐스탄인 남성이 전날인 지난 10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된 바 있다.

이날 나온 추가 확진자까지 집계하면 연수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0명이 된다.

구는 "소독·방역 작업을 실시했으며, 역학조사 후 확진자의 이동 동선 등 자세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