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미래에셋생명, 간편고지형 ‘내가 설계하는 보장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10일 원하는 보험료로 원하는 보장을 자유롭게 설계하는 맞춤형 보험인 ‘내가 설계하는 보장보험’을 출시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보장내용과 금액이 확정된 기존 상품과는 달리 가입자가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가격과 보장 폭을 직접 구성할 수 있다.

주 계약과 30여개의 특약을 조합해 암·수술·입원·질병장해 등 주요 담보를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DIY 특성에 맞춰 가입 조건과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 고령자나 병이 있는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고, 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도 도입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주계약은 재해로 인한 사망을 보장한다. 여기에 특약을 활용해 간염, 폐렴, 고혈압, 당뇨, 관절염, 안과 질환 등 중장년부터 노년층까지 발병률이 높은 질병 수술도 보장한다. 새롭게 포함된 ‘3대 노인성 생활진단특약’에 가입하면 고령층에서 급증하는 대장포진, 통풍, 특정 녹내장 진단에도 대비할 수 있다. 주계약과 특약 모두 한번 가입하면 계속 보험료가 동일한 비갱신형으로 구성돼 병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보험료가 오를 걱정도 없다.

‘질병집중보장 플랜’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급성심근경색, 뇌 질환에 대해 진단부터 수술, 입원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재해집중보장 플랜’을 선택하면 교통사고 등 생활 속 재해를 집중해서 대비할 수 있다. ‘웰에이징 플랜’은 청각, 인공관절 등 노년층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인질환에 대해 보장한다.

이 상품은 간편고지형 상품으로 계약 전 알려야 할 의무사항을 대폭 줄여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일 기준 ▲3개월간 입원·수술·추가검사 등 의사 필요 소견을 받지 않았거나 ▲2년간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 및 수술 이력이 없거나 ▲5년간 암,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으로 진단, 입원, 수술 이력이 없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유형 중 주보험에 ‘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유형을 선택하면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없애고 보험료는 가입조건별로 기본형 보험료 대비 약 20%까지 낮출 수 있다. 고령화 현상을 반영해 만 75세까지도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금융투자, AI기반 종목 추천 ‘원픽 서비스’ 출시

하나금융투자는 10일 신개념 주식 종목 추천 서비스인 ‘원픽’ 서비스를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원픽’ 서비스는 신용으로 매수한 종목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들이 주식투자에 활용 가능한 정보로 만들어 제공하는 주식 종목 추천서비스이다.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신용 인기 매수 종목을 보여주고, 추천 종목들의 성과도 함께 제시해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였다.종목 추천은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매일 3회 앱 푸쉬로 발송한다.오전 8시 30분에는 전일 시장에서 신용대출 거래가 가장 많은 종목 3개를 추천하고, 오후 1시에는 당일 오전장에서 하나금융투자에서 신용거래가 가장 많은 3개의 종목을 보여준다.오후 4시에는 전일 추천된 6개 종목의 수익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추천 종목의 투자 성적표를 발송한다.
 

◆하나캐피탈-한국GM,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 시행

하나캐피탈은 10일 한국GM과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GM의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은 스파크 차량 구입 고객이 하나캐피탈 할부 상품을 이용할 경우 월 할부금에 -1%의 할부 이자를 적용하는 방식이다.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의 대출기간은 12개월, 24개월, 36개월 중 선택 가능하다. 고객은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매달 할부금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하나캐피탈측은 전했다.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은 GM쉐보레 대리점과 하나캐피탈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