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켈빈 테이 UBS 글로벌웰스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아시아 증시의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에 영향을 주지 못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켈빈 테이 CIO는 미국이 중국과의 관세 측면에서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미중 갈등이 아시아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진행될 미국 대선과 경기 침체 등을 생각해도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가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하진 않을 것이란 의견이다.

체탄 아야 미국 투자회사 모건 스탠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비슷한 생각이다.

체탄 아야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의 이행과 더불어 추가적인 관세 인상이 없을 경우 미중 갈등이 큰 리스크로 작용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미중 갈등이 더 이상 고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아시아 증시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