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이스 홀세일클럽(BJ's Wholesale Club)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할인마트다.

비제이스의 출발은 1984년 메사추세츠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처음에는 할인형 백화점인 제이어(zayre)의 일부로 시작됐다.

창고형 할인마트로 분사되면서 첫 회장을 맡았던 멀빈 웨이크의 딸인 베버리 진 웨이크(Beverly Jean Weich)의 이름 첫글자를 따서 BJ의 홀세일클럽으로 지어졌다.

BJ의 이름을 지었던 멜빈 웨이크는 1987년 회장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이름은 그대로 남았다.

비제이스는 비슷한 시기에 창업된 창고형 할인마트 경쟁업체인 코스트코나 샘즈클럽에 비해서 점포숫자가 현저히 작다는 약점이 있다.

첫 점포인 메사추세츠주에서 인근인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등 동부에만 집중적으로 점포를 확장한 탓에 현재까지 약 16개주에 216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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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쟁업체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우면서 동부지역 소비자들을 끌어모아 단골고객으로 만들었다.

코스트코 등이 제조업체에서 발행한 쿠폰 등을 일절 받지 않는 것과 비교해서 비제이스는 모든 쿠폰을 허용함으로써 일반 슈퍼마켓에 비해서 훨씬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또 멤버십 가격도 다른 창고형 할인매장에 비해서 저렴하고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