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반도건설이 지난달 29일 분양에 돌입한 ‘창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439가구 모집에(특별공급 226가구 제외) 5495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2.52대 1을 기록하며 모두 주인을 찾았다.

이날 최고 경쟁률은 전용 86㎡P 타입으로 23.05대 1이었다. 이어 △64㎡A가 98가구 모집에 총 1,370명이 몰리며 13.98대 1 △64㎡ B는 56가구 모집에 384명이 몰려 6.86대 1 △78㎡는 264가구 모집에 3,195명이 청약하면서 12.1대 1 △86㎡P는 21가구 모집에 546명이 청약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청약성공 요인으로 창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성산구에 4년만의 선보인 신규아파트에 중심상업지구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린다는 점과 단지 4면 숲세권의 쾌적한 주거환경, 중소형 대단지, 혁신설계, 별동학습관 등 유보라만의 특화상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반도건설 김종환 분양소장은 “사업지가 위치한 성산구는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는 곳”이라며 “숲세권에 유보라만의 혁신적인 스마트 시스템, 커뮤니티시설 등 특화상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럭에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5, 56, 64, 78, 86㎡ 아파트 총 1,045가구(임대 38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일은 29일~7월 1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