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반도건설이 서대구역 역세권 입지에, 재건축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오는 7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평리3동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지하 2층, 지상 23~35층, 11개동 총 1,678세대의 메머드급 대단지로 재탄생 할 전망이다.

단지는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4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되며, 4베이 위주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다.

또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아파트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양하고 편리한 커뮤니티를 갖췄다.

단지는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돼 기대감이 높다. 사업비 14조원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으로서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비즈니스지구,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첨단벤처 문화지구로 나눠지며 지구별 특성에 맞는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 문화공원,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 복합타운, 수변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인접해 있는 이른바 학세권 단지로 12년 안심교육을 실현하여,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30~40대 주부들과 신혼부부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서구청, 서부보건소,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고 평리공원이 가깝다. 홈플러스, 하이마트, 신평리시장, 대평리시장, 구평리시장 등의 쇼핑시설과 대로변에 이미 완성된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대구에서 일곱 번째 프로젝트로 그동안 검증받은 특화 상품에 서대구 KTX역사 개발과 대구시 신청사 이전 등 다양한 개발호재 뿐 만 아니라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서구의 핵심입지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한 명품 랜드마크 대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