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투시도. 출처 = GS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GS건설·쌍용건설은 이달 중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830번지 일원(주안 3구역)에서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원도심 지역이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36~84㎡, 총 205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132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세부면적별 공급은 △36㎡ 50가구, △44㎡ 149가구, △59㎡ 586가구, △73㎡ 359가구, △84㎡ 183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주안동 일대 원도심에 들어서 입주와 함께 바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며 “개발이 활발한 용현, 학익지구와도 가까워 향후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미추홀 공원은 총 면적 약 3만8950㎡의 대형 근린공원이다. 게이트볼 경기장, 다목적 운동장을 비롯해 배트민턴장, 어린이 놀이터, 각종 휴식시설 등이 있어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연학초, 학익여고 등이 가까우며 인주중, 인하부고 등도 있어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인천 및 서울 이동이 편리한 인천대로 접근이 수월하며 미추홀대로를 통하면 송도국제도시에도 닿을 수 있다. 판교, 분당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까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대중교통망으로는 인천2호선 시민공원역 및 수인선 인하대역이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주안 3구역은 일대 재개발 사업지 중에서도 큰 대단지 규모로 공원을 품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춰 분양 전부터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GS건설 ‘자이’ 아파트의 높은 브랜드 가치가 더해지는 만큼 미추홀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