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 (왼쪽)IWC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2, (오른쪽) IWC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사진=박재성 기자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는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매뉴팩처 IWC 샤프하우젠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타임피스다.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12시 방향의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로 이 디스플레이 속 달의 크기는 단지 5mm에 불과하나, 실제로 그 달이 전달 해주는 감성은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문 페이즈는 또한 그 미학에 걸맞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실제 달의 주기와의 오차는 577.5년 동안 단 하루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정확하다.

IWC는 올해 전설적인 워치메이커 커트 클라우스의 역작, 퍼페추얼 캘린더를 42mm의 새로운 직경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3개의 서브 다이얼을 통해 캘린더 정보를 표시하고 있으며, 3시 방향에서 날짜를, 6시 방향에서는 월과 달의 위상을, 9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에서는 요일과 윤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퍼페추얼 캘린더와 마찬가지로 단 하나의 크라운으로 다이얼의 모든 요소를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기에 매우 편리하다. 펠라톤 와인딩 시스템을 갖춘 IWC 자체 제작 82650 칼리버가 탑재되었으며, 6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