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강력한 방역 시스템 ‘치휴’를 시작한다. 사진=파라다이스 호텔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호텔 전반의 방역과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치휴(治休) 캠페인’을 전개한다.

9일 파라다이스호텔에 따르면 ‘치휴’는 ‘치유’와 ‘휴식’을 결합한 합성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국내 대표 관광지인 부산 해운대를 대표하는 호텔로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JW중외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호텔 위생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방역 TF팀을 구성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전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호텔 전역 비치 ▲방문객 및 직원 상시 발열체크 등 기본 조치는 기존대로 이뤄진다. 

먼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JW중외제약과 협업해 현재 전국 각 지역 공공기관 및 보건소 등지에서 사용되고 있는 소독제(릴라이온 버콘)로 호텔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

이 소독제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살균효력을 인증 받고 질병관리본부가 권고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공인 받은 바 있다. 객실은 물론 레스토랑과 레저시설, 공용공간 등 호텔 전역을 이 소독제로 관리할 예정이다.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강력한 방역 시스템 ‘치휴’를 시작한다. 사진=파라다이스 호텔

아이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맞춤 방역도 실시한다. BMW 키즈 드라이빙, 플레이스테이션, 하바키즈라운지, 웅진북클럽 등 약 400평에 달하는 호텔 내 ‘키즈 빌리지’를 별도의 키즈 전용 살균제로 소독한다. 살균소독제 전문 브랜드의 제품으로 천연 항균물질을 함유한 것은 물론 국내외 전문 연구기관의 살균력 테스트를 거쳐 아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이번 캠페인 론칭을 위해 호텔 내 다양한 부서 인력으로 구성된 전문 TF팀 ‘치휴 히어로즈’을 새롭게 꾸렸다. 호텔 위생관리 및 고객 서비스와 연관된 객실팀, 식음팀, 조리팀 등 6개 부서의 10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TF팀은 호텔의 각 부서를 대표해 고객의 동선을 파악하며 호텔 구역별 방역 활동을 직접 체크하며 관리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향후 ‘치휴 히어로즈’가 고객들의 안심을 위한 호텔의 상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영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커뮤니케이션 PR 매니저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서비스, 시설, 직원 교육 등 호텔 전반의 방역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 39년간 해운대 대표 호텔로서 지속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언제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진정한 휴식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