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유헬스케어 신규공장 준공식. 출처=유유헬스케어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유유제약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가 8일 강원도 횡성군에 연간 500억 규모 생산이 가능한 신규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유유헬스케어 신규 공장은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상하기리 일원에 조성된 횡성우천 일반산업단지 1만7922㎡의 부지에 4950㎡ 건축면적으로 건설됐다. 지역인력 120여 명이 근무하고 타정기, 하드캡슐 충전기, 유동층 조립건조기, 코팅기 등 각종 건강기능식품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향후 스틱 포장기, PTP 포장기, 멀티팩 포장기를 도입해 포장 다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유헬스케어는 신규공장 준공으로 생산 능력이 기존 대비 5배 확대됐으며, 500억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 회사는 추후 매출 1000억 규모까지 공장 증설이 가능하도록 부지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유유헬스케어 유원상 대표이사는 "강화된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유헬스케어에서 생산된 건강기능식품은 제너럴바이오, 그린스토어, 지웨이, 넥스트플레이어 등 다수 업체에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