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특가 부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3월에 강원도와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X야놀자 안심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야놀자의 의미있는 행보라는 분석이다.

▲ 출처=야놀자

실제로 이번 기획전도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안녕 여름! 안녕한 부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기획전은 야놀자와 데일리호텔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두 플랫폼 모두 부산 숙소 전용 카테고리를 오픈하고, 200여 개에 달하는 부산 인기 숙소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여기에 힐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 등 4∙5성급 프리미엄 호텔부터 오션뷰를 갖춘 인기 펜션까지 보여준다. 야놀자와 데일리호텔은 기획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부산 숙박 상품 전용 쿠폰팩을 선착순 지급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민관협력 사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여행은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안전하고 합리적인 여행 환경을 조성해 국내 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