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오는 14일까지 '아이 러브 신촌'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아이 러브 신촌'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 러브 신촌 프로모션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4대 패션 그룹전·리빙 페어·뷰티 페어 등 각 상품군 별로 프로모션 혜택을 강화한 특별 행사를 연다.

패션그룹전에는 한섬·삼성물산·LF·코오롱 등 국내 4대 패션 회사의 총 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한섬의 타임·마인·시스템·DKNY·타미힐피거, 삼성물산의 띠어리·구호·빈폴, LF의 질스튜어트·닥스·헤지스, 코오롱의 시리즈·커스텀멜로우·럭키슈에뜨 등이 대표적인 참여 브랜드다.

행사 기간 주말(6/5~7, 6/12~14) 동안 현대백화점카드로 5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5%를 적립해준다. 특히, 타임 옴므·시스템 옴므·클럽모나코·띠어리·이로 등 24개 브랜드 매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5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리빙 상품군에서도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LG전자 프리미엄숍’은 주방가전·생활가전·프리미엄 제품 등을 8% 할인 혜택에 5%를 추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100만원이상 구매시에는 금액대별로 7.5% 현대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한다.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대형가전 제품을 7% 할인에 추가 7% 할인을 적용한 더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장에서 삼성전자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또한 침대 브랜드 씰리는 매트리스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시몬스(매트리스, 프레임 동시 구매 시 매트리스 추가 5% 할인), 템퍼(매트리스 최대 15%에 추가 5% 할인) 등 브랜드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코스메틱 페어는 주말(6/5~7, 6/12~14)에 진행되며, 바비브라운·크리니크·랑콤 등 20여 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가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000원을 할인해주고, 비오템·에스티로더·메이크업포에버 등 10개 브랜드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매일 순차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샘플도 제공한다.

각 상품군별로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신촌점 본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는 MU스포츠·슈페리어 골프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이는 '골프웨어 특집전(6/5~7)과 다우닝·디자인벤처스 등이 참여하는 '리빙 특집전(6/12~14)'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식품관에선 주말(6/5~7, 6/12~14) 동안 럭키박스 이벤트를 열어, 판매가 2/3/5만원의 식품 패키지를 1만원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구매 혜택을 늘리는데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행사 기간 신촌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