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검찰이 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이 부회장의 구속여부가 8일 오전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321호 법정에서 이 부회장을 대상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할 전망이다.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등의 구속영장도 원 부장판사가 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