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국민은행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KB국민은행은 '고객과 함께하는 KB 그린웨이브(Green Wav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KB 그린웨이브는 종이통장 줄이기, 전기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먼저 '종이통장 미발행 이벤트'를 오는 5일부터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입출금 계좌 신규 시 '요구불통장 미발행 이벤트' 참여 고객과 ARS를 통해 기존 '종이통장 사용하지 않기 이벤트' 참여 고객 선착순 각 1만명, 35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두번째로 'KB 슬기로운 절전 생활(슬전생)'을 진행한다.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꺼두는 등 에너지를 아껴 전력수요자원 거래시장에 참여해 판매할 계획이며, 아낀 전기로 얻은 수익금은 폭염과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세번째 '일회용품 및 소모품 줄이기'를 실천한다.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은품은 친환경 포장, 포장 간소화를 추진한다. 본부부서는 종이 사용량 감축을 위해 태블릿PC로 전자 보고를 하는 등 업무효율화와 스마트 워크를 생활화한다.

KB국민은행은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량으로 지속적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은행이 보유한 건물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를 추진 중이다.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환경보호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