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준용 엔케이맥스 CFO 부사장. 출처=엔케이맥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엔케이맥스는 4일 슈퍼NK 면역항암제 해외 사업확대 및 투자 유치를 위해 송준용 부사장을 CFO(Chief Financial Officer)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엔케이맥스의 사업 및 투자 전반을 담당하게 된 송준용 부사장은 약 30년 간 국내 및 홍콩을 오가며 국내외 채권, 파생상품 및 대체투자 상품 등을 개발하고 마케팅에 주력해 온 금융시장 내 손꼽히는 전문가다. 그는 2008년부터는 홍콩에서 블랙스톤 그룹 및 UBS AG의 MD(Managing Director)로 일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동양생명에서 투자최고책임자(CIO)를 역임한 바 있다.

엔케이맥스는 송 부사장 영입을 통해 글로벌 회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향후 글로벌 사업을 위한 투자에 체계성 및 공격성을 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송준용 부사장은 “엔케이맥스는 슈퍼NK 면역항암제 임상 결과들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모멘텀이 확실한 회사라고 생각한다”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쌓아온 업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엔케이맥스의 성장 비전을 실현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모든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대표이사는 “업계에서 주목하는 전문가와 엔케이맥스의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되어 앞으로가 기대된다”면서 “슈퍼NK 면역항암제 기술에 시장이 주목하기 시작한 이 시점에 송준용 부사장이 ‘NK세포 연구개발 글로벌 리더’라는 엔케이맥스의 마켓 포지셔닝을 공고히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