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 3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새울공원에 설치된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임형택기자

인천시 부평구가 소속 공무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직원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인천시 부평구는 전날 검체를 채취한 본청 직원 1천158명,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5명, 부평구보건소 직원 150명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부평구는 전날 본청 공무원 A(42·여)씨와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B(27·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부평구청 인근에 워크 스루(walk-through)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구청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했다. 검사 대상 직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만큼, 4일부터 부평구청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시간과 관계없이 ‘부평구 부개3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던 시민들은 금일 오전 9시부터 ‘부평구 새울공원(부개동 499-3)’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  3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새울공원에 설치된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임형택기자
▲ 사진=임형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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