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이 소방관, 경찰관, 의료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디어 히어로즈’ 패키지를 마련했다. 사진=롯데호텔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호텔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탠 숨은 영웅들을 위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디어 히어로즈(Dear Heros)’ 패키지를 마련했다.

3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디어 히어로즈(Dear Heros)’ 패키지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국내 롯데호텔 17개 전 체인(시그니엘/롯데호텔/롯데시티호텔/L7호텔)에서 선보인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투숙기간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이다.

현재 국가유공자와 보훈보상 대상자를 비롯한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의료진 및 질병관리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크인 시 증빙서류 또는 신분증 확인을 통해 정상가 대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패키지 매출액의 일부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격은 브랜드 별 최저가 기준으로 시그니엘은 30만원부터, 롯데호텔은 11만2000원부터 롯데시티호텔∙L7호텔 은 7만6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호텔 별 가격과 판매기간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예약 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지난 16년부터 소방관 응원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라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주고 계신 분들에게 휴식처가 되어 주고 기부를 통한 나눔이 확산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