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페르노리카코리아.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공개하며, 이를 기념하여 특별한 리추얼 키트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대명사로 자리잡은 발렌타인 30년은 세련되고 모던해진 디자인으로 발렌타인 만의 아이코닉한 럭셔리함을 강화했다. 가장 큰 변화를 준 것은 바틀 디자인이다. 기존보다 날렵해진 바틀 디자인은 발렌타인만의 품격은 지키되 절제된 세련미와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깊은 황금색으로 미묘하고 달콤한 풍미와 꿀과 바닐라 조화가 돋보이는 발렌타인 30년 블렌딩은 바틀내 황금빛 문양으로 최상의 품질과 가치를 강조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발렌타인은 30년 제품을 포함해 핵심 제품인 17년, 21년 제품 모두 해당된다.

발렌타인 30년 뉴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발렌타인 30년 리추얼 키트’는 깊고 풍부한 맛과 풍미를 배가시키며 특별한 테이스팅 경험을 선사하는 리추얼 키트다. 전 세계에 단 25개가 출시되며, 이중 7개만을 국내로 들여와 3개만 소비자에게 한정 판매된다.

세계적인 유리 공예가 시모네 크레스타니(SIMONE CRESTANI)는 발렌타인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인 ‘타임 웰 스펜트’(Time Well Spent; 깊이를 더하는 시간) 메시지를 예술 작품으로 구체화했다. 크레스타니는 이탈리아 출신 유리공예가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유리를 아트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발렌타인 30년 새로운 디자인에 헌사하는 의미로 오크우드와 유리, 코퍼의 조화 속에 특별 제작된 인퓨전 볼, 고급 가죽으로 장식된 각 구성품에 예술적인 디테일을 담아냈다. 특히 아름답게 이어지는 곡선들은 우아한 느낌을 더하며, 유리잔 아래에 있는 드롭 모양은 위스키를 따를 때 떨어지는 첫 한 방울 순간을 포착해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치를 형상화했다.

그가 완성시킨 키트는 섬세한 나선형 유리관으로 천천히 흐르는 모래 시계를 연상시키며, 높은 예술성뿐 아니라 발렌타인 30년만의 풍미와 깊이를 배가시켜 특별하고 감각적인 테이스팅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발렌타인 30년 리추얼 키트가 선사하는 발렌타인 30년의 예술적인 블렌딩은 한남동 푸시풋살론과 바 소코, 청담동에 위치한 바 앨리스청담과 겟올라잇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통상적으로 병으로만 판매되는 발렌타인 30년을 잔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리추얼 키트 중 1개 제품은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전시된다. 11일 오후 1시부터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에 참여하려면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참가하면 되며 5일부터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응찰 가능하다. 이번 발렌타인 30년 리추얼 키트는 발렌타인 30년 한 병을 포함한 세트로 구성돼 판매되며, 판매가는 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