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왕십리역 야외광장 육우데이 행사장에서 ’2020 언택트 육우데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20 언택트 육우데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소고기 육우의 소비촉진과 육우농가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 상생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2020 육우데이를 위해 우리육우쇼핑몰에서는 현장수령용 드라이브스루 제품인 ‘맛있는 소비 육우구이세트(등심, 살치살)’, ‘착한 소비 육우정육세트(차돌박이, 불고기, 양지)’를 40% 할인해 사전예약 판매하고 있다. 7일 왕십리역 야외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판매는 5일 오전 11시50분까지 진행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오후 1시부터 현장에 준비된 수량에 한해 세트 2종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 구비된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구매 쿠폰을 인증하면 40% 할인된 가격에 고단백 육우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드라이브스루 혹은 현장구매가 불가능한 소비자를 위해 택배용 20% 할인 제품도 준비됏다. 우리육우쇼핑몰에서 14일까지 판매하며 맛있는 소비 구이세트, 착한 소비 정육세트 외 낱개 5종이 준비됐다.

‘2020 언택트 육우데이’는 드라이브스루 사전예약자 및 현장구매자에 한해 선착순 300명에게 육우헬스팩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육우데이의 자세한 사항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홈페이지 및 우리육우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2020 언택트 육우데이는 육우자조금을 비롯한 육우농가, 육우 종사자들에겐 1년 중 가장 큰 행사”라며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온라인 소비를 선호하는 패턴에 맞춰 온라인 거점 할인전을 비롯해 오프라인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하게 준비한만큼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업계는 국내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소비를 촉진코자 육우와 발음이 비슷한 6월9일을 ‘육우데이’로 정하고 2003년부터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 언택트 육우데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육우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유통사 중심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우리육우 쇼핑몰을 비롯해 쿠팡, 마켓컬리, 육우촌, 감성고기, 이마트몰 등 온라인 거점 쇼핑몰에서는 육우데이 기념 최대 50% 할인전을 24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