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릭. 출처=한국P&G

[이코노믹리뷰=이혜라 기자] 한국 P&G는 구강 관리 전문 브랜드 오랄-비가 진화된 세정력과 혁신적인 디자인, 지속가능성 모두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칫솔, ‘클릭(Clic)’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특허 개발된 차세대 칫솔모를 통해 최첨단 세정 기술을 선사한다. 클릭의 칫솔모는 45도로 꺾이는 라멜로 다발(칫솔 섬유 다발)로 구성된 차세대 교차모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어금니, 잇몸 경계선 등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칫솔질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잇몸선 주변을 감싸듯이 세척해 준다. 또, 일반 원형 칫솔모와는 달리 4개의 정교한 모서리로 구성된 X자형 필라멘트(칫솔 섬유)는 치아 윤곽을 따라 완벽하게 들어맞도록 설계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치아 깊숙이 침투하여 보다 꼼꼼하게 플라그를 제거한다.

오랄-비 ‘클릭(Clic)’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마그네틱 소재의 메탈 바디와 그립 부분의 정교한 사선 패턴으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칫솔 핸들 부분에 무게가 고르게 분산될 수 있도록 정밀하게 디자인해 칫솔모가 항시 수직 형태를 유지, 자연스럽게 중심으로 힘이 모여 최적의 핸들링이 가능하다.  또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가볍고 견고한 바디와 부드러운 소재의 엄지 그립은 보다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장점은 쉽고 편리하게 칫솔모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독창적인 클릭-핏(CLICfit™)을 적용해 칫솔모와 바디를 결합 시 경쾌한 ‘클릭’ 음과 함께 칫솔모 부분이 견고하고 단단하게 고정된다. 벽면 부착 가능한 고무 홀더를 동봉해 칫솔을 위생적이고 감각적으로 보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또 칫솔모 교체만으로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해 성능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지속가능한 생활을 가능케 한다. 일반 칫솔 대신 클릭을 사용함으로써 3개월(치과의사들이 추천하는 칫솔 교체 주기) 기준,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최대 6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클릭의 우수성은 지난 2019년 1월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에서 P&G의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목표인 ‘앰비션 2030’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정유환 오랄-비 브랜드팀부장은 “수동 칫솔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오랄-비 ‘클릭(Clic)’은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성능, P&G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은 혁신적인 프리미엄 칫솔”이라며 “오랄-비 ‘클릭(Clic)’이 보다 효과적인 개인 구강 건강 관리를 돕고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이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