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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 코로나에도 '아웃도어' 뜬다제품 다양화로 홍보 경쟁 치열...시기성·소비 니즈 충족 이유
▲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네파 '비타 프리모션 팬츠'를 착용한 전지현 화보 이미지. 마운티아 '아이스 기어 티셔츠' 2종. 블랙야크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소개된 배우 강하늘 출연 영상 커버 이미지. 출처=각사

[이코노믹리뷰=이혜라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적은 인원이 즐길 수 있는 등산 등 취미 활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의류업계는 등산과 같은 액티비티에 적합한 아웃도어 상품을 연일 내놓고 있다. 홍보 방법도 다양해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네파는 최근 활동성과 디자인을 고려해 아웃도어에도 적합한 레깅스 3종을 선보였다. 네파는 다리 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세라 레깅스, 니트 소재의 액시온 레깅스, 패치 포켓이 특징인 비타 프리모션 팬츠를 출시했다.

마운티아는 냉감소재를 적용한 아이스기어 티셔츠를 신상품으로 제시했다. 냉감 소재에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더해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 시에 우수한 활동성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아이더도 냉감 효과를 지닌 티셔츠를 내놨다.

아웃도어 제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진만큼 홍보 방법이 눈에 띈다. 블랙야크는 유튜브를 통해 등산객들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배우 강하늘이 출연한 영상에는 이른바 초보 등산러들이 등산화를 구매하는 팁이 소개된다. 노스페이스는 '착한 운동습관' 캠페인으로 모객하고 있다. 하루 6000보 걷기를 실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이나 제품 추첨권을 제공한다. 이들이 제품을 산 수익금 일부는 월드비전에 기부된다.

이렇듯 업체들의 아웃도어 제품 경쟁이 치열해진 배경엔 시기적 요소를 우선 꼽을 수 있다. 냉감 소재 제품이나 가벼운 레깅스 등의 제품은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이 이뤄질 때 특히 판매 특수성을 노릴 수 있는 상품군이기 때문이다. 아직은 코로나 여파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선제적 대응이라는 측면도 더해졌다.

상품 항목이 다양해진 것도 이유다. 건강한 삶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유행하며, 이와 관련한 취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고, 연령층도 넓어졌다. 획일화된 등산복 이미지로는 승부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제는 색감과 디자인적 다양성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야 하는 때가 왔다.

한편 홍보 자체가 판매율 자체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경우도 있다. 한세엠케이의 브랜드 버커루는 아웃도어 무드를 지닌 쿨 파워 티셔츠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활용해 선보였다. 판매 방식이 독특했다. 목표 금액을 모집하고 주문량만큼 제작했다. 업체가 재고 부담 없이 효율적인 판매에 나섰다는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웃도어 제품이 다양해졌다. 등산 등 취미를 즐기는 연령층이 다양해졌고 그만큼 소비자들의 니즈 역시 많아졌기 때문"이라며 "타깃층도 기성세대에서 MZ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보다 확대해, 트렌디한 감각을 제품에 녹이려고 한다. 이전보다 획일화된 기준을 넘어 핏감, 색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혜라 기자  |  hr@econovill.com  |  승인 2020.06.02  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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