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코노믹 리뷰(DB)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서울 성북구 돈암초등학교 야간 당직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학생들의 등교가 중지됐다. 

2일 성북구청 등에 따르면 돈암초 야간 당직자는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야간 당직자는 오후 5시 출근해 다음날 오전 6시에 퇴근하는 만큼 학생과의 직접적인 접촉이 발생했을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다만 학교측은 감염 확산을 고려해 등교 수업을 시작한 1·2학년생과 병설 유치원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등교와 등원 중지를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일 예정된 3~4학년의 등교여부도 현재 논의되고 있다.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학교측은 교육부와  상의해 대응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