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전자가 무더위에 대비한 무풍에어컨 생산라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 6번로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무풍에어컨 생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예년보다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 출처=삼성전자

특히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한국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 제품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신제품에는 ▲전원을 끄면 자동으로 에어컨 내부를 스스로 깨끗하게 건조시켜주는 ‘자동청소건조’ 기능 ▲리모컨 버튼만 누르면 내부 열교환기를 동결세척하는 ‘스마트냉방세척’ 기능 ▲소비자가 손쉽게 에어컨 패널을 분리해 내부 청소를 할 수 있는 ‘이지 오픈 패널’ 등이 적용돼 누구나 간편하게 위생적인 제품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