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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산업부의 인상적인 하루] 삼성전자 낸드플래시부터 한국판 뉴딜까지쿠팡 논란, 국산차 주춤

[이코노믹리뷰=편집국 산업부] 'ER 산업부의 인상적인 하루'는 하루를 마감하며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벌어진 다양한 현안 중 유독 인상적인 이슈를 모아 알려드리는 코너입니다. 저녁 늦은시간 모여 마시는 술 한잔이 달콤하다면, 그 날 하루는 인상적인 날이라고 합니다. 오늘 하루를 마감한 모든 분들의 하루가 인상적이기를 바라며, ER 산업부 기자들의 '픽'을 공개합니다.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평택 캠퍼스 2라인에 8조원을 투입,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45억달러(약 5조5700억원) 매출을 올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여세를 몰아 시장 굳히기에 들어간 분위기.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 출장을 떠나 시안 반도체 현장을 다녀왔고, 200명의 직원들을 투입시킨 것도 낸드플래시 시장 강화에 있다는 것이 중론. 평택 캠퍼스에 파운드리 라인 확충을 최근 발표한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본능은 말 그대로 전방위적. "불황에도 밀고 나가는 초기술 격차의 끝은?"

-홍콩 국가보안법 사태로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국의 입장이 난처해지고 있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7이 아닌 G11 구상을 시사하는 가운데 한국은 말 그대로 '줄타기의 시대'를 맞이했다는 것이 중론.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G7에 추가로 초청된 국가들을 향해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함. "일본은 이미 편을 정했네요"

-5G 가입자가 600만명을 돌파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올해 4월말 기준 633만9917명을 달성. 전달보다 7.8% 증가. 가입자 증가율은 6개월 연속 한 자리수 기록중. 하반기 주요 스마트폰 출시되며 가입자 증가폭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됨. "5G 가입자를 끌어모을 콘텐츠는 무엇입니꽈!"

-리니지2M이 1분기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 기록. 앱 분석 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엔씨소프트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니지2M이 올해 1분기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에 이어 리니지2M으로 연타석 만루 홈런. 리니지2M 출시 이후 치솟고 있는 기업가치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택진이형, 잘 나가네"

-SK주식회사가 투자하는 바이오 사업부문 계열사 SK바이오팜의 6월 코스피 시장상장을 두고 반응이 벌써부터 뜨거움. SK바이오팜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더불어 IPO(기업공개)의 대어로 평가받으며 기대를 모으는 중. SK바이오팜의 투자 주체인 SK주식회사의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거의 두 배(10만원대 -> 20만원대)로 오름. "동학개미들이여, 이제는 바이오의 시대가 왔다"

-위기의 쿠팡, 치명적 실수까지 더해져 '초상집' 분위기. 물류센터 직원의 코로나 확진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쿠팡이 치명적 실수로 거의 집중포화를 맞는 중. 전산 오류로 자가격리 임직원들에게 출근 관련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것으로 드러나. 그러나 여론은 여전히 싸늘함 "과연 실수일까"

▲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출처=쌍용자동차

-쌍용차의 서울서비스센터 1800억원에 매각한다고 발표. 자산운용사 PIA에 비핵심자산으로 분류한 서울 구로동 서울서비스센터 매각한다고. 매각 자금 1800억원을 단기차입금 상환 등 재무 건전성 회복에 투입하려는 방침. 서비스센터를 매각하되 다시 임차하는 세일즈앤리스백 방식으로 고객 서비스에는 차질없도록 할 방침. 세일즈앤리스백 전략이 중장기적으론 쌍용차에게 임차료 지불 등 더 큰 부담을 지우는 계기되지만, 유동성 위기가 더욱 최우선 과제임을 드러낸 대목. "날아오르라 쌍용이여"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국산차 5사의 지난달 해외 판매 실적 전년 동월 대비 일제히 하락. 업체별 감소폭으로 현대차 49.6% 반토막. 최악은 83.2% 기록한 르노삼성차. 내수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 덜한 가운데 신차 적극 내놓은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등 3곳이 전년동월 대비 상승폭 보여. 지난 1분기 예측했던 2분기 실적 저조 전망이 부분적으로 실현된 상황. 이달 실적은 해외 공장의 잇딴 재가동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거나 보합세 보일 수 있을 전망. "공장 문부터 열자 쫌"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취임. 업무 첫 날인 1일 오전 7시 김포공항 내 정비본부를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 제주항공(코드명 7C)의 실천적 모토로서 Confident, Competent, Connected, Cooperative, Consistent, Creative, Customer-oriented 등 ‘7C’ 정신으로 무장하자고 강조. "구원투수의 실력은 과연?"

▲ 김이배 신임 대표와 제주항공 구성원들. 출처=제주항공

-한진칼, BW 3000억원 발행. 한진칼의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은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 그 연장선에서 한진칼은 신주인수권(Warrant)이 부여되어 있고, 주관사 총액 인수가 가능한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음. "일반공모 방식이 눈에 띄네"

-한국판 뉴딜이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음. 3월 1차 추경 11조7000억원, 2차 추경 12조2000억원에 이어 3차 5조1000억원 추경으로 공격적인 양적완화에 나서기로 결정.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2022년까지 투입되는 31조3000억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기로 함. 여기에 비대면과 그린 뉴딜의 개념도 포함. "가즈아 대한민국"

편집국 산업부  |  rgdsz@econovill.com  |  승인 2020.06.0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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