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투시도. 출처 = 제일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제일건설은 이달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위례신도시의 막바지 공급 물량이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7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규모다. 전용 70~77㎡, 총 250실의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제일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남과 위례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타입별 실수는 ▲70㎡ 45실 ▲74㎡A 68실 ▲74㎡B 22실 ▲77㎡A 92실 ▲77㎡B 23실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강남접근성과 교통편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고, 인근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 고속도로, 수서역SRT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예정)과 위례트램(예정)도 가깝다. 

생활 편의시설과 자연환경도 갖췄다. 위례신도시 중심상권인 트랜짓몰과 휴먼링을 비롯해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청량산, 남한산성 도립공원, 골프장 등이 인접하다. 

무엇보다 해당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전매제한도 10년 이상으로 강화된 투기과열지구 내 아파트와 달리 소유권 등기 이전 시까지로 짧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12번지(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