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K플라자 임직원들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지난 5월 30일 수원 화양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실 숲 형태의 '애경 숲 2호'를 조성했다. 사진=AK플라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AK플라자가 지난 5월 30일 수원 화양초등학교에 학교 교실 숲 형태의 ‘애경 숲 2호’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1일 AK플라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친환경 캠페인 '리턴 투 그린(Return to Green)'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다. 임직원 및 대학생 서포터즈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학교를 방문해 교외 울타리와 교실 내에 1000여 그루의 나무와 공기 정화 식물들을 식재했다. 

조성된 '애경 숲 2호'의 현판에는 올해 1분기동안 '리턴 투 그린 구독 서비스'에 참여한 AK플라자 고객들의 이름도 기재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AK플라자의 '애경 숲' 조성 사업의 2번째 행사다. 첫 행사는 지난해 9월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찾아 소나무 묘목 3000그루를 심었다. 향후에는 분당, 평택, 원주지역의 각 1개의 초등학교에도 애경 숲 조성을 이어나 갈 계획이다.

애경 숲 조성행사를 기획한 AK플라자 마케팅기획팀 박태호 대리는 “애경 숲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학습공간을 선물함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작은 희망의 메시지가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