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고켐바이오는 의약화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약 R&D에 주력하고 있는 연구중심형 제약회사다. 출처=레고켐바이오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는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1주당 1주(1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상장예정일은 7월 7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새롭게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10,770,101주와 전환우선주 1,283,070주이다. 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24,106,342로 증가될 예정이다.
 
레고켐바이오의 관계자는 "낮은 유통주식수로 인해 연 이은 기술이전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는 측면이 있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면서 "이번 무상증자를 시작으로 향후 더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며 주주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