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3명 증가했다. 이에 현재까지 총 감염자 수도 111명으로 늘었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7명 늘어난 1만146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쿠팡 물류센터, 한국대학생선교회, 서대문구 소재 연아나 뉴스클래스 등이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11명이 확인됐다. 물류센터 근무자 75명을 비롯해 이들과 접촉한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확진자는 4명 추가된 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0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던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아나 뉴스클래스에서는 3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 계양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되며 총 1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잔자는 부동산 방문자 1명과 동일직종 접촉자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