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경기도 광주시 오포에 위치한 행복한요양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명으로 늘었다. 

31일 방역당국은 행복한요양원에 근무 중인 60대 요양보호사(용인시 처인구 거주)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시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요양보호사 확진판정 이후 29일 4명(입소자 3명·요양보호사 1명)이 늘었고, 31일에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가 발생한 행복한요양원의 집중 관리를 시작했다. 2층 2관 입소자 15명을 1층 1인실로 각각 이송했고, 간호인력을 추가 투입, 관리 중이다. 행복한요양원 2개 건물은 현재 동일집단 격리 중이다.